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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안중근 문화축제’ 주관 위해 중국 하얼빈시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은 오는 22~26일 중국 하얼빈시를 방문한다.

권 회장은 방문 기간 중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0주년을 기념하는 제2회 안중근 동양 평화문화 축제를 주관한다.

또 하얼빈 한인회가 주최하는 아리랑축제를 참관하고 헤이룽장성과 하얼빈시 관계자들을 만나 한중 교류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권 회장은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 정신을 기리고 널리 알리기 위해 한중 민간단체들이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지난해 첫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는 북한과 러시아 측도 참여하는 평화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회장은 지난해 8월 한중도시우호협회와 국제문화공연교류회, 하얼빈 조선민족사업촉진회 등 한중 민간단체들이 공동 추진한 안중근 의사 의거 109주년 기념 하얼빈 동양평화 문화축제에 참석했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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