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실버아이TV가 제작하고 14개 중소 채널사용사업자(PP)가 공동편성을 통해 방송을 시작한 ‘실버스타 코리아’가 오는 10일 최종 우승자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실버스타 코리아’는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이다. 일반인부와 기성 가수부, 2개 부분으로 나누어 지난 5월부터 예선을 실시했다.
‘실버스타 코리아’ 예심에는 총 200여 팀이 참석해 경연을 펼쳤다. 예선에 일반부 20팀, 기성가수부 16팀, 총 36팀이 신청해 열띤 경합을 거쳤으며, 본선에 일반부 8팀, 기성가수부 8팀이 진출, 토너먼트 형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최종 우승자가 가려지는 마지막 방송은 1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실버스타 코리아’ 일반부에서 우승한 우승자에게는 실버아이TV가 개최하는 행사에 기성 가수와 같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한 참가자의 연령층은 55세 이상으로 최고령자는 82세였다.
이재원 실버아이TV 대표는 “앞으로도 실버세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이라며 “중소PP사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으로 협업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