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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세계한상대회 앞두고 유럽 성공신화 쓴 박종범 회장 특강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비영리재단인 재외동포재단은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고 있는 4명의 한상을 초청해 청년층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상CEO특강’을 개최한다.

전남 여수박람회장에서 다음달 22일부터 24일까지 제18차(회) 세계한상(韓商)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21일 전남대여수캠퍼스에서는 오스트리아 빈(Vienna)에서 자동차사업으로 연매출 1조원대의 대기업으로 성장시킨 유럽 대표 한상기업인 영산그룹 박종범(62·사진) 회장이 시민들을 상대로 특강을 갖는다.

오스트리아 영산그룹 박종범 회장.

같은 날 순천대학교에서도 인도네시아에서 오피스 서비스 분야를 개척한 SUITE(스위트) 김은미 대표가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특강도 진행된다.

아프리카 중동 지역에 활동하고 있는 AL KAUS(알 카우스) 김점배 회장이 여수 충무고등학교를 방문해 한상으로서 세계 진출 경험을 나누고 도전과 개척 정신을 알릴 계획이다.

베트남에서 식품유통업체로 성공을 거두고 여수세계한상대회장을 맡고 있는 고상구 K&K트레이딩 회장은 27일 ‘2019 대전신개념 일자리 축제’에서 한상의 성공 철학을 강연을 통해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대한민국 청춘이여! 세계를 꿈꿔라’라는 주제로 제18차 세계한상대회 개최를 알리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한상의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소개하고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한우성 재단 이사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미래의 주역들이 당당히 세계로 나아가 장차 해상왕 장보고를 비롯해 서갑호(일본), 김종림(미국), 최재형(러시아) 등과 같은 한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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