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19일 이 회사 조용만 사장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업체를 직접 방문, 판로 지원 등 상호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날 천안의 나노씨엠에스를 찾아 연구소와 공장 등을 둘러보고 김시석 나노씨엠에스 대표 등과 양사가 공동 개발중인 특수안료의 국내외 판로 확대 등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조용만(왼쪽 세번째)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19일 협력업체인 천안의 나노씨엠에스를 찾아 국내외 판로 확대 등 동반성장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논의한 후, 김시석 나노씨엠에스 대표(네번째) 등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제공] |
나노씨엠에스는 전자재료용 무기소재, 지폐 등의 보안요소로 활용되는 유기 형광체와 자외선 형광체 등을 생산하는 산업용 응용소재 전문업체로, 2006년부터 조폐공사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조 사장은 “나노씨엠에스는 기술혁신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커가고 있는 조폐공사의 동반자”라며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협력업체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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