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트럼프 “방북 준비 안돼…언젠간 갈 것”

3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북미 실무회담이 급류를 타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평양 방문설이 나온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평양 방문은) 아직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하는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보내온 친서를 통해 자신을 초대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말하기를 거부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앞서 한 언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 8월 셋째주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평양 초청장 성격의 친서를 보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관련기사 5면

트럼프 대통령은 평양 방문과 관련해 “나는 어느 시점엔가는, 더 나중의 어느 시점에는 그럴 것”이라며 “그리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따라 나는 그(김 위원장) 역시 미국에 오고 싶어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강문규 기자/mkk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