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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교육청, 세금탈루 의심 29개 유치원 국세청 통보
이재정 경기교육감.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유치원 전수감사 결과 처분이 확정된 38개 유치원 명단을 9일 홈페이지에 추가 공개했다.

이번에 감사 결과를 공개하는 유치원은 사립 34개원과 공립 4개원이다. 재정상 조치액은 총 95억여 원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세금 탈루가 의심되는 29개원의 130억여원에 대해서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로써 도교육청이 2019년 감사를 완료한 유치원은 190개원이다. 이 중 감사처분이 확정된 유치원은 82개원(사립77개, 공립5개)이다. 자료제출을 거부한 유치원은 19개원(사립)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이미 세 차례에 걸쳐 감사처분이 확정된 44개 유치원(사립43개, 공립1개) 감사 결과와 자료제출을 거부한 19개 유치원(사립) 명단을 공개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감사결과 처분이 확정된 유치원에 대하여는 매월 감사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날 기준 원아 수 200명 이상의 유치원 감사를 완료하고 100명 이상 200명 미만 사립유치원에 대한 전수감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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