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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폴드 초기 물량 완판…18일 2차 예약 시작
갤럭시폴드 5G로 게임을 즐기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갤럭시폴드 5G가 출시 당일 오전 초기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삼성전자는 오는 18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6일 삼성전자는 오는 18일부터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각 이통사 오프라인 매장, 삼성전자 홈페이지, 이통사 온라인몰 등에서 갤럭시폴드 5G의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품은 오는 26일부터 10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수령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갤럭시폴드 5G 초기 물량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모두 판매 완료됐다”며 “제품 구매를 위한 기다림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갤럭시폴드의 판매를 예약 판매 형태로 전환한다”고 공지했다.

갤럭시폴드는 출고가가 무려 239만8000원에 달하지만, 세계 첫 폴더블 스마트폰이라는 상징성과 사실상 '한정판'이라는 평가를 들을 만큼 적은 물량 등으로 얼리어답터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SK텔레콤과 KT는 갤럭시폴드 출시 하루 전인 5일 오전 11시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했으며, 약 10~15분만에 예약 판매가 완료됐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예약 없이 6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갤럭시폴드를 판매했다.

갤럭시폴드 초기 물량은 각 이통사별로 약 300~400대가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급제 물량은 약 2000~3000대 수준이다. 국내에 배정된 전체 물량은 약 2만~3만대 정도다.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체 출시 물량은 약 100만대 이내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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