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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태섭 민주당 의원 “공감능력 없는 조국, 변명 아닌 사과해야”
[연합]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젊은이들은 조 후보자의 가장 큰 단점은 공감능력이 없는 것 아니냐고 한다"며 "조 후보자는 변명을 할 것이 아니라 젊은 세대에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조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젊은이들의 정당한 분노에 대해 동문서답으로 상처 준 것에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했다.

그는 "극심한 경쟁에 시달리고 있는 젊은이들은 후보자의 말을 들으면서 '가치를 지키며 사는 본보기가 되는 분 있구나'하면서 살았을 것"이라며 "그런데 조 후보자의 지금까지의 말과 실제의 삶이 다른 것을 알고는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금 의원이 “이 자리에서 언행 불일치와 동문서답식 답변에 대해 사과할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조 후보자는 “있다”고 답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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