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4일 경기 시흥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스마트산단 비전 선포식에서 SK인포섹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유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수영 SK인포섹 DS사업 그룹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SK인포섹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SK인포섹이 범정부 제조혁신 선도단지로 선정된 반월시화, 창원 등 스마트 산업단지에 융합보안 사업자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인포섹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산업단지 공유서비스 시범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인포섹은 스마트 산업단지 내 기업 공유서비스를 지원하는 정보보안기업 대표로 참여했다.

향후 SK인포섹은 융합보안서비스 ‘시큐디움 IoT(사물인터넷)’를 시범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시큐디움 IoT 플랫폼을 통해 SK인포섹은 산업단지 내에 지능형 CCTV를 구축해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다양한 IoT센서와 연결해 화재·미세먼지·악취 등을 감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인포섹은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에게 시큐디움 IoT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안 진단과 정보보호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수영 SK인포섹 DS사업그룹장은 “5G,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새로운 정보통신기술이 총 망라돼 있는 스마트 산업단지에서 사이버 보안부터 안전 관리까지 확장된 개념의 융합보안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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