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쉼’을 주제로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운동회에도 참여하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가족쉼표축제 ‘걍걍쉴래’를 7일 오후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주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25개 자치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오후 2시30분 무대 행사가 시작하는 것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축하 공연, 명랑운동회, 팔찌·향수 만들기, 전통놀이도구 만들기,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진다.
체험 부스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오후 5시에는 참가자들이 다같이 즐기는 풍물패 공연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밖에 퀴즈를 맞추면 영화티켓을 주는 사전 행사 ‘인스타그램 빈칸 채우기’ 이벤트와 행사 당일 인증사진을 올리면 비타민을 증정하고, 참여 도장을 받은 선착순 200명에게 무드램프를 주는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패밀리서울(familyseoul.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복재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명절 전후로 나타나는 가족 구성원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축제에 참여하는 다양한 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자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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