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VIG파트너스, 휴맥스 자회사 플랫과 하이파킹 매각 계약 체결
휴맥스와 스틱인베스트먼트가 플랫에 추가 출자를 통해 인수
VIG는 2016년 5월 인수 이후, 약 3년반에 성공적으로 투자 회수 완료
하이파킹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이하 VIG)는 하이파킹(대표 박현규)의 지분 100%를 휴맥스의 자회사인 플랫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VIG는 하이파깅을 VIG제2호사모투자합자회사, VIG2호국민성장사모투자합자회사(이하 VIG2호펀드), VIG2호에이치앤더블유사모투자합자회사(이하 VIG프로젝트펀드)를 통해 보유 중이다.

이번 거래의 총 거래 대금은 1700억원이며, 거래의 종결은 10월 말로 예상된다. 이번 거래의 종결은 휴맥스와 휴맥스의 공동투자파트너인 스틱인베트스먼트가 함께 플랫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그 대금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철민 VIG의 대표는 "모빌리티 산업의 오프라인 기반으로 막 주목을 받던 주차장 산업 내 1위 사업자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지난해 말에는 경쟁사인 윌슨파킹(현 하이시티파킹)을 추가적으로 인수함으로써, 압도적인 위상을 구축한 결과”라고 말했다.

합계 약 500억원의 자본 투자를 통해 하이파킹을 인수한 VIG2호펀드와 VIG프로젝트펀드는 이번 거래 종결로 투자 회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게 된다.

한편 4호 펀드의 결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있는 VIG는, 최근 창업 맴버인 신창훈 전무를 파트너·부대표로 승진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신 부대표는 기존 4인의 파트너·대표에 이어 5번째 파트너가 되는 것으로, 향후 VIG의 투자 활동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ra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