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조국(54)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지지하는 소설가 공지영(56)씨가 ‘정치검찰아웃’ 검색어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29일 페이스북에 “오늘(목) 오후 3시는 #정치검찰아웃 이라고 합니다”라고 적었다. ‘#정치검찰아웃’ ‘#가짜뉴스아웃’ ‘#조국_힘내세요’ ‘#대한민국_법무부장관_조국’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정치검찰아웃’은 이날 오전부터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순위에 올랐다.

조 후보자 관련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을 두고 비판하는 키워드인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조 후보자 지지자들은 사흘째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는 방식의 여론전에 나서고 있다. ‘조국 힘내세요’라는 응원 취지의 검색어로 시작한 실시간 검색어 올리기 운동은 점점 조 후보자의 지지자와 반대자의 경쟁으로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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