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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임명 반대한다’ 54.5%…리얼미터, 성인 502명 조사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의혹 파문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위기감을 느낀 문 대통령 핵심 지지층이 ‘적극 옹호’와 ‘결집’에 나서며 하락폭은 줄었지만, 검찰의 압수수색 이후 여론의 부정적 흐름은 더욱 강해졌다. 특히 조 후보자 임명 여부에 대해서도 20대 청년층과 50대와 6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반대 여론을 주도하며 30대 및 40대와 맞서는 모습이다.

리얼미터가 29일 발표한 8월 4주차 주중집계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0.5%포인트 내린 45.7%로 나타났다. 조 후보자 임명에 대해선 부정적인 여론이 강했다. 리얼미터가 지난 2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별도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조 후보자의 장관 임명에 대해 반대한다는 여론은 54.5%로 찬성(39.2%)과 큰 격차를 보였다. 최정호 기자/choi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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