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직원들이 대형마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있다.[성남시 제공]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추석 명절을 맞아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야탑동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45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4개 반 23명의 점검반을 꾸려 오는 다음달 6일까지 각 시설을 방문한다. 건축물 균열, 손상, 누수 등 결함 여부와 피난 통로 확보 여부, 전기 시설의 누전 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유지관리 상태 등을 살핀다.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잡도록 하고, 즉시 고치기 어려운 시설물은 다음달 말까지 보수, 보강토록 시정 명령한 뒤 추적 관리한다.

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