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재명, 해커톤 방식 청년일자리 아이디어 공모
청년들이 아이디어제공, 경기도가 수용

이재명 경기도지사.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이재명 경기지사가 높은 실업률 해소를 위해 해커톤 방식의 ‘청년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디자이너, 개발자, 기획자 등이 팀을 구성해 일정기간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결과물을 완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청년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만19세~39세 이하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5인 이내 팀을 구성해도 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4차산업혁명, 지구온난화 등 환경기술변화에 대비한 ‘새로운 일자리’ ▷저출산, 고령화, 가계부채, 개인정보 유출 등 ‘사회문제 해결형 일자리’ ▷문화콘텐츠, 도시재생 등 ‘성장가능성 높은 일자리’ ▷공공서비스와 민간서비스의 ‘사각지대 보완일자리’ 등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아이디어다.

‘해커톤’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2019년 경기도청년정책위원회를 통해 배출된 ‘최우수 제안’으로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도가 제안한 아이디어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관’ 중심으로 추진됐던 기존정책과 차별화된다.

fob14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