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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세계산악영화제, 9월 3일까지 상영작 예약
홈페이지 예약 티켓 수량 50%까지 늘려
총 9개 상영관에서 159편 감상 가능
지난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행사 장면.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상영작 예약이 시작됐다.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올해 신설된 복합웰컴센터 영상체험관을 비롯해 언양읍행정복지센터, 범서 선바위도서관까지 총 9개 상영관에서 159편을 감상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9월 3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올해는 현장 발권의 불편함 없이 보다 많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는 티켓 수량을 50%까지 늘렸다.

영화제 행사장을 언양읍행정복지센터와 범서읍 울주선바위도서관까지 확대한 만큼 홈페이지를 통한 상영작 예약 시 반드시 상영관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예약한 티켓은 해당 상영관 입구에서 상영 시작 20분 전까지 발권 가능하며, 미수령 시 자동 취소된다.

영화제 기간에는 현장 발권만 가능하다. 사전 예약자들의 발권이 완료된 후, 상영관 앞에서 상영 시작 15분 전부터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발권, 입장한다.

올해는 영화와 함께 어린이들의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인 ‘어린이 업사이클 자동차극장’과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을 위해 ‘숲산책’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 또한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어린이 업사이클 자동차극장은 9월 8일에는 언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9일과 10일에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진행된다. 재료비를 포함한 체험료는 5000원이다.

또한, 숲산책은 영남알프스가 품은 나무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9월 7일과 8일 주말 동안 총 4회 진행되며, 성인은 5000원, 동반 자녀는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작년 영화제 기간에 많은 관람객들이, 특히 멀리서 오신 분들이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해서 관람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올해도 주말에 관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보고 싶은 상영작들은 미리 꼭 예약을 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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