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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수성알파시티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자율주행 셔틀버스 '스프링카'[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오는 11월부터 대구 수성알파시티(수성의료지구)에서 일반시민을 태운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자율주행 셔틀버스 차량 3대를 시험 운행한다.

시험운행에 들어가는 셔틀버스는 최근 대구로 본사를 이전한 자율주행서비스 기업인 스프링클라우드가 운영하는 ‘스프링카’ 2대와 자동차부품연구원이 개발 중인 국산 ‘카모’ 1대다.

스프링카는 12월부터 교통통제 없이 상시 운행된다.

시는 셔틀 탑승을 위한 정류장 및 종합정보안내시스템 등의 인프라를 구축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그동안 시는 자율주행차 글로벌 허브도시를 위해 연구기반시설을 우선적으로 구축했다”며 “이제 자율주행차 시대를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사전 테스트 등을 위해 20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화·수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알파시티 내 순환도로(2.5㎞)의 편도 2차선 일부를 부분 통제한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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