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새울본부, 남성 독거 어르신 프로그램 사업비 전달
어르신 ‘싱글벙글 라이프’ 위한 요리강습 과정 500만원 지원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8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요리학원에서 지역 어르신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남부노인복지관(관장 한미연)에서 운영하는 ‘싱글벙글 라이프’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사업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싱글벙글 라이프’는 울주군 남부권에 거주하는 남성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식주 생활을 개선하고 야외활동, 자기개발 지원을 통해 능동적 노년생활을 돕기 위한 생활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 과정에는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선정한 어르신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새울본부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 요리강습 과정을 지원했다. 참가자들이 집에서도 혼자 쉽게 요리하는 방법을 학습하고 생활화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전달식 이후 첫 진행된 요리강습에서 어르신들은 불고기, 두부조림 등을 직접 만들고 음식을 나눠먹는 시간을 가졌다. 요리강습은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상길 본부장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생활에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새울본부는 지역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