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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일본 정부 강력 규탄 움직임 확산

  • 인천시, 일본 수출규제 확대관련 긴급 대책회의 개최… 수출규제 대응 TF가동 등 대응방안 마련
    인천시의회, 일본 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 규탄 성명 발표
    인천 시민단체, 일본불매운동 강력 전개·범시민 불매운동 조직체 출범
  • 기사입력 2019-08-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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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지난 2일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우대국가 명단)에서 제외한 것과 관련, 인천에서도 일본 정부를 강력 규탄하면서 이에 따른 대응조치를 준비하는 등 움직임이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2일 인천 무역 유관기관과 일본 수출규제 확대에 대한 긴급 공동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인천시, 일본 정부 수출규제 확대 대응 대책회의.

이날 회의에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코트라지원단, 한국무역협회인천지역본부, 인천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인천지역본부,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참석했다.

회의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에 따라 인천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무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무역관련 기관·기업 등의 개별적 대응보다는 체계적이고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무역 유관기관 인천중소벤처기업청 등 14개 기관이 참여하는 수출규제 대응 TF 구성과 피해 신고센터 5개소(인천광역시 산업진흥과, 인천중소기업청, 인천세관, 한국무역협회인천본부, 인천테크노파크)를 운영해 피해기업 신고가 접수되면, 자금 지원 등 유관기관간 협업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수출규제 대응 TF는 기업의 애로사항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으며 주요 기능은 유관기관별 동향, 공동대응, 지원대책 수립, 기업지원을 위한 정책 발굴 등이다.

일본의 수출규제 확대로 기업의 피해가 확산될 경우 피해 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과 지원 필요사항을 파악해 공동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5일 1차로 수출규제 대응 TF를 개최할 계획이며 기업들에 대한 대응방안 및 지원 대책을 마련해 수출 규제 확대에 따른 피해 최소화 및 보다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통합사무실 설치 및 기관별 인력 파견도 검토할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일본의 자국산 제품 수출규제 확대에 따라 우리시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 유관기관, 시민, 기업 모두 함께 힘을 모아 한마음 한목소리로 현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더욱 비상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이번에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TF가 구성된 만큼 일본 의존도가 높은 부품 소재 등의 국산화, 수입선 다변화, 금융지원 등의 실질적인 대응책과 다각적인 지원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공동대처 방안마련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일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우대국가 명단)에서 제외하는 도발행위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인천시의회는 이날 성명에서 “일본 아베정권의 야만적이고 무모한 경제침략 행위는 한·일 양국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글로벌 자유무역 체제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는 부당한 조치”라고 규정하고 일본의 경제적 적대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8월에 열리는 임시회에서 규탄 결의안을 채택할 계획”이라며 “오는 6일 일본대사관 근처 소녀상 앞에서 전체 시의원이 참여하는 규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25일 본관 앞에서 전체 시의원이 참석해 규탄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인천시의회 이용범 시의장을 시작으로 국회 및 일본대사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인천시의회 청사 일본규탄 현수막.

인천평화복지연대와 인천시민주권네트워크 등 인천 시민단체들도 세계자유무역 질서를 위반한 일본 아베정권의 이번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번 조치를 명백한 경제침략 행위로 규정하고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7월 18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렉서스 매장 앞에서 불매운동을 결의하는 등 범시민불매운동조직을 구성해 지속적인 반대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시민단체들은 (가칭) ‘NO 아베, NO 재팬 인천행동’(약칭, 노노재팬 인천행동)을 구성해 강력하고 지속적인 범시민 반대운동을 전개하고 오는 5일 인천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준비모임 갖은 뒤 6일 조선일보 부평사옥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할 계획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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