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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불로초’ 아티초크, 항산화 물질로 꽉 찼다
아티초크 [헤럴드DB]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얼핏 감자처럼 보이는 슈퍼푸드 아티초크가 웰빙족의 관심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천학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중해식식단의 대표채소다. 유럽에선 ‘불로초’로 불리며 대중적으로 섭취하고 있다.

아티초크는 비타민 10종, 미네랄 14종을 비롯하여 미량으로도 생체 내 기능 조절에 관여하는 생리활성물질(파이토케미컬)이 다량으로 함유되어있다. 특히 아티초크의 핵심성분인 ‘시나린’은 아티초크에서 발견된 폴리페놀류 생리활성물질로 체질개선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준다.

아티초크에는 특히 커피에 많이 들어있는 클로로겐산이 풍부하다.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아티초크에 들어있는 클로로겐산은 항염 작용은 물론 특정 암, 제2형 당뇨, 심장질환 위험을 감소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클로로겐산은 암 촉진 단백질의 결합을 방해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한다. 비타민C보다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어서 뇌와 신체 녹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아티초크는 조리방법에 따라 항산화 성분이 달라진다. 아티초크를 끓는 물에서 익히면 항산화 성분이 8배 높아지며, 찜기에 익힐 경우 15배까지 올라간다. 반면 기름에 튀기면 항산화 성분은 줄어든다.

아티초크는 식이섬유가 사과의 225%, 양배추의 216%, 고구마의 180%로 이상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다. 이외에도 엽산이 브로콜리의 107%, 루테인, 제아잔틴 당근의 181%, 마그네슘이 바나나의 222%, 칼륨이 호박의 107%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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