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용인시,청소년과 함께하는 아토아토 원정대 운영
용인시 제공.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중·고교생 140명이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 가운데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질환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3개구를 순회하며 찾아가 교육을 한다. 지난달 29일 기흥구청에서 진행된 첫 수업에서 학생들은 알레르기 질환 원인과 올바른 예방법을 배웠다. 쓰레기 분리배출·구청 일대 쓰레기 줍기 등 환경 정화활동을 했다.

구갈중 2학년 구모 학생은 “가족 중에 천식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교육에서 배운 알레르기 관리 방법을 온가족에게 공유하고 잘 실천할 것”이라고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이 약해지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알레르기 질환 예방법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청소년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교육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소는 지난달 30일 수지구보건소에서, 오늘 처인구청에서 교육을 했다. 오는 12일~20일엔 아동센터 4곳을 방문한다. 초등학생 11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방학마다 이 교육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40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1365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사전 접수받았다.

fob14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