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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패들보드 체험하세요”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 혁신 프로젝트 선정
7월말부터 12월까지 무료 체험 교실 운영
태화강 수상스포츠 체험교실 운영 모습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최근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울산 태화강의 정취를 패들보드로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7월말부터 12월까지 태화강에서 패들보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한 ‘2019년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혁신 프로젝트 지원 사업’ 공모에 울산시의 ‘태화강 패들보드(SUP)’가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울산시가 주식회사 월드와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진행한다.

컨소시엄사업단의 태화강 패들보드(SUP)체험교실은 태화교 하부 계류장에서 7월말 시범 실시에 들어가 8월부터 12월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운영 구간은 태화교~십리대밭교~태화강전망대까지 왕복 4Km이며, 학생, 시민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패들보드는 약 30분 정도 체험할 수 있다.

울산시는 국가정원 지정으로 태화강을 찾는 타 지역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 주변 안전 안내표지판 설치, 수상 레저 체험시 바지, 구명조끼 및 안전장비 등을 비치하고 이동식 샤워부스도 마련하는 등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SUP는 카약, 카누, 용선 등과 함께 울산레저스포츠 체험관광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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