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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드림스타트 1박 2일 가족캠프 실시
가족친화 프로그램 등 통한 가족 간 소통의 장 마련
지난해 가족캠프에서 진행한 낙농체험(농도원목장) 가운데 소 여물주기 체험 모습.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자 8월2일, 3일 양일간 사례관리 가족을 대상으로 1박 2일 가족캠프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0~12세)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가족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평소 함께하는 시간이 적은 부모와 자녀가 1박 2일 동안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가족 친교 Activity ▷우리는 한배를 탔어요 ▷가족 사랑의 언어로 마음 전달 등 가족 간 심리 친밀감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캐리비언베이 물놀이를 통해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가족캠프를 통해 얻을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은 아동의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내실 있는 가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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