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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혐의’ 황하나 출소 후 근황…“남들이 뭐라해도 달린다”
[황하나 부친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난 황하나(31)의 출소 후 근황이 공개됐다.

28일 황하나의 부친 인스타그램에는 “비가 와도 달리고 눈이 와도 달리고 남들이 뭐라해도 달리고 마음 파장이 일어도 달린다. 한발 한발 인생을 돌아보며 달린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모자를 쓰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황하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황하나는 다친 팔꿈치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황하나는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20만560원을 선고 받았다.

황하나는 지난 2015년 5월과 6월, 9월 서울 용산구 자택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 2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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