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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금마다 신촌 고래마당에서 펼쳐지는 열대야 콘서트
서대문구, 8월1~23일 3주간 목·금 오후8시에 개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창천문화공원에 위치한 ‘신촌, 파랑고래’ 앞 ‘고래마당’에서 총 7회에 걸쳐 인디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열대야 콘서트 ‘2019 신촌 여름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콘서트는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 광복절을 제외한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8시에 펼쳐진다. 모두 7회에 걸쳐 블루스, 포크, 재즈,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인디음악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리나라 인디음악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뮤지션들이 하루 한 팀씩 출연한다.

첫날인 1일에는 블루스 뮤지션 ‘씨 없는 수박 김대중’, 2일에는 재즈밴드 ‘준오브집시’, 8일에는 펑크밴드 ‘트레봉봉’, 9일에는 블루스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CR태규’가 공연을 선사한다.

이어 16일에는 ‘홍트리오’ 밴드, 22일에는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밴드의 조웅, 23일에는 케이블음악방송 ‘너의 목소리가 보여4’에 출연했던 ‘헤이즈문’이 출연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촌, 파랑고래’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무더위를 잊게 하는 즐거운 인디음악 공연이 되길 바라며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 ‘신촌, 파랑고래’가 지역주민과 청년들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도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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