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셀트리온헬스케어, 濠 GBMA 바이오시밀러 첫 회원

셀트리온헬스케어 호주법인이 호주 최대 제약기업협회인 GBMA에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 멤버십 회원으로 가입했다.

24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GBMA는 호주에서 의약품의 제조와 공급, 수출을 담당하는 기업들이 소속된 협회로서 GBMA에 소속된 기업들에서 제조되는 의약품이 호주 제약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할 만큼 호주 제약산업 전반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주요 협회이다.

특히 GBMA는 호주 정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주도하는 등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를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 주력 3개 제품의 호주 시장규모는 약 3300억원으로,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 호주 제품명 ‘인플렉트라’)는 2015년 런칭한 이후 두 자릿수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처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후속 제품인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와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는 각각 지난 해 3월과 7월 판매 허가를 받은 상황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호주 현지법인을 통한 직접판매(직판)를 목표로 런칭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김형기 부회장은 “앞으로 GBMA와 협력해 바이오시밀러 처방을 확대하여 호주 보건의료체계의 재정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함영훈 기자/abc@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