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그룹 바이나인(BY9)으로 언급되는 9명의 멤버들. |
[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프로듀스X101’ 생방송 탈락자 9명을 무대에서 다시금 보고싶어하는 팬들의 염원이 모금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23일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모금 이벤트는 많은 성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 자금이 모인다한들 바이나인이 무대를 꾸리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일부 멤버들은 이미 소속사에서 다른 그룹으로 데뷔를 준비 중이기 때문.
바이나인은 ‘프로듀스X101’ 파이널 생방송 진출자들로 구정모, 금동현, 김민규, 송유빈, 이세진, 이진혁, 토니, 함원진, 황윤성(가나다 순) 등이다.
온라인상에서는 바이나인 로고와 응원봉, 포스터, 세계관 등이 기획되기도 했다. 관련해 일부 소속사 차원에서는 자사 연습생의 바이나인 합류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방영된 ‘프로듀스X101’ 파이널 무대에서는 최종 11명의 멤버가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았다. 이들은 ‘X1’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다. ‘X1’ 멤버에는 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최종 등수 순)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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