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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셰인 라우리 '디오픈' 우승…생애 첫 메이저 제패
[연합]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셰인 라우리(32위·아일랜드)가 제148회 디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075만달러) 정상에 올랐다.

라우리는 21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169타를 기록한 로리는 단독 2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를 6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라우리는 우승 상금으로 193만 50000달러(약 22억 7000만원)를 받았다. 페덱스컵 포인트 600점을 추가해 페덱스컵 랭킹 18위로 올라섰다.

아일랜드 선수가 디오픈에서 우승한 것은 2008년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이후 11년 만이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9언더파 275타)가 단독 2위에 올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장타자인 토니 피나우(미국)가 7언더파 277타를 쳐 단독 3위를 차지했고,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는 6언더파 278타를 적어내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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