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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광글라스, 캔 사업 부문 매각한다…유리 기반 사업에 집중
- 캔 분야 한일제관에 매각 예정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내열강화유리와 유리병, 캔 사업 등을 진행해온 삼광글라스가 캔사업부문을 매각하기로 했다.

삼광글라스는 기존 사업 중 캔 부문을 분할해 ‘삼광캔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하고, 단순 물적분할 방식으로 회사를 분할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삼광글라스에서 분할해 나가는 캔 분야는 한일제관에 매각될 예정이다. 삼광글라스는 각 사업부문별로 전문성을 제고하고, 전문화된 사업 영역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선택이라 설명했다. 삼광은 이번 캔 사업 매각으로 유리를 기반으로 한 사업 부문에 더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삼광캔 주식회사(가칭)’도 캔에서 전문성을 길러온 한일제관을 만나 역량이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일제관은 금속캔, 통조림용 공관, 금속포장용기, 조립금속제품 생산에 집중해온 중견기업이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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