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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배우 오승윤(28)이 여자친구의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1일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오승윤을 불구속 입건했다.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오승윤의 여자친구 A씨도 입건됐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01%였다.
오승윤은 경찰에 "처음에는 음주운전을 말렸으나 여자친구가 계속해 운전하겠다고 해서 끝내 말리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역배우로 데뷔한 오승윤은 MBC '호구의 연애'에 출연 중이며,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방송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호구의 연애' 측과 '멜로가 체질' 측은 이 소식을 접하고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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