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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로 보는 PGA] 최호성 ‘낚시꾼 스윙’ 분석해보니... “완벽한 임팩트 포지션”
[pgatour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미국프로골프(PGA) 측이 최호성의 ‘낚시꾼 스윙’을 분석한 영상을 게재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PGA 투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라온 영상에서 트래비스 훌턴 골프 인스트럭터는 “최호성이 존 디어 클래식에 출전한다”며 “독특한 스윙이지만 나는 이 스윙을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훌턴은 최호성의 백스윙에 대해 “허리가 많이 돌아가지 않는다”고 평가했지만 임팩트 장면에선 “그가 왜 프로 골퍼인지 보여준다. 완벽하다”며 극찬했다.

한편 PGA 투어 비회원인 최호성은 주최 측 초청으로 11일부터 나흘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57야드)에서 열리는 존 디어 클래식에 출전한다.

최호성은 스윙하고 난 뒤 몸을 비틀고 돌리면서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는 일명 ‘낚시꾼 스윙’으로 지난해 SNS를 통해 유명인사가 됐다.

클레어 피터슨 존 디어 클래식 총괄은 “최호성을 존 디어 클래식에서 맞이하게 된 것에 기대가 크다”며 “팬들이 그의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과 유쾌한 성격을 즐길 것”이라고 전했다.

최호성이 지난 2월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에서 특유의 ‘낚시꾼 스윙’으로 드라이브 티샷을 날리고 있다.[AP]

jung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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