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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강경화 ‘아프리카 출장’에 “축소·취소했어야”
“대일 외교 경각인데…이해하기 어렵다”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10~16일 아프리카 방문 일정에 대해 “일정 축소나 취소를 고려해야 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사전 일정이라해도 대일 외교가 경각에 달려있는데, 무려 1주일간 아프리카 방문 일정이 우선돼 진행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외교부는 강 장관이 이 날부터 에티오피아, 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3개국을 찾는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아비 아흐메드 알리(Abiy Ahmed Ali) 에티오피아 총리, 무사 파키(Moussa Faki Mahamat)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장(정상급) 등 아프리카 주요 지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최고위원은 “강 장관이 UN(국제연합)에서 일하던 사람이고 원래 UN에 제3세계 국가 수가 많긴 하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나라 외교부 장관은 4강 외교에 대해 조금 더 전문성과 의지를 가진 사람이 해야 한다”며 “(외교부 장관의)교체가 시급해보인다”고 강조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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