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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디프랜드, 글로벌 럭셔리 마케팅 스타트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전용관 개관
논현동 ‘라운지 S’…15개 제품 전시

박상현(오른쪽) 바디프랜드 대표와 카티아 바시 람보르기니 CMO가 지난 5일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전용관인 라운지 S 개관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제공]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전용관을 열고 글로벌 시장에서 람보르기니와 함께 럭셔리 마케팅에 나선다.

이 회사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전용관 ‘라운지 S(Lounge S)’를 개관했다. ‘라운지 S’는 408.86㎡의 매장 안에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12대와 바디프랜드의 베스트셀러 파라오II, 파라오S II, 하이키 등 총 15대의 제품을 전시됐다. 럭셔리 오디오와 람보르기니의 하이퍼카 등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전 세계에서 람보르기니가 선보이고 있는 각종 마케팅활동에 바디프랜드가 함께 한다. 미국, 중국에 이어 최근 프랑스 파리를 기점으로 진출한 유럽시장에서도 양사의 마케팅 시너지를 극대화해 람보르기니 안마의자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마케팅 방향에 대해선 “람보르기니를 취급하는 상위 1%의 글로벌 유통망과 협력해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하고 재밌는 마케팅도 기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양사의 협업은 1년 전부터 시작했다. 지난해 6월 양사는 개발과 디자인, 생산, 판매까지 총 3000만달러를 들여 람보르기니 안마의자를 개발했다.

카티아 바시 람보르기니 CMO(최고마케팅책임자)는 “람보르기니는 미래를 만드는 브랜드로서 기존의 경계를 뛰어넘어 새로움을 추구하는 DNA를 가진 파트너를 찾는다. 이런 관점에서 바디프랜드보다 더 적합한 파트너를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람보르기니 안마의자의 판매 목표를 연간 2만대로 정했다. 박 대표는 “더 고급 모델이나 저렴한 모델도 추가로 개발 중”이라며 “렌탈 부분을 활용해서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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