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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캘리포니아 지진 관련 우리국민 피해 없어”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근에서 5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7.1 강진과 관련 현지 총영사관과 영사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우리 국민의 피해 보고고는 없다고 외교부가 밝혔다.사진은 이날 발생한 강진으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외교부는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현재까지 현지 총영사관과 영사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 4일 셜즈밸리 지역 지진 발생 이후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과 영사콜센터 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면서 우리 국민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캘리포니아 주 남부 컨카운티 리지크레스트 북동쪽 17㎞ 지점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일어난 것으로 측정됐다.

AP 통신은 이날 강진이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일어난 지진으로는 20년 만에 가장 강력했다고 보도했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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