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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즈니스 리더 절반 “5년내 블록체인 거래 더 증가할 것”
-델 테크놀로지스 ‘퓨처 오브 이코노미’ 보고서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 중 절반은 5년내 블록체인 거래 증가를 예측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40개국 이상의 4600여명 비즈니스 리더 대상 분석한 ‘퓨처 오브 이코노미’ 보고서에 따르면, 47%는 “5년 안에 블록체인을 통해 더 많은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신흥시장의 응답자 54%가 5년 이내에 블록 체인을 통해 더 많은 거래를 할 것이라고 응답해 선진국 41%보다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보고서는 블록체인, 분산원장기술, 암호화폐, 센서 등의 발전으로 IT시스템이 인간을 대신해 자율적인 상거래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77%는 향후 5년 내 신기술들을 활용해 고객 요구를 예측하고 자원을 관리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보고서는 로봇기술과 3D 프린터의 비용이 점차 낮아지고, 사물인터넷(IoT) 센서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제조 사이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자동화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제한된 자원으로도 복잡한 재화나 서비스를 출시해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는 ‘메타 제작(Meta-making)’ 트렌드가 부상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밖에 82%는 5년 안에 조직 내에서 인간과 기계가 한 팀을 구성해 일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고, 70%는 기계와 협업해 일하려는 인재들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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