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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분양시장 개막…전국서 2000여가구 청약접수
청약 7곳, 견본주택 개관 9곳
당첨자 발표 16곳, 계약 15곳 진행 예정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7월 둘째 주 전국에서 2000여가구가 분양을 앞뒀다. 견본주택은 광주, 세종 등에서 문을 연다. 올해 상반기 뜨거웠던 이 지역의 분양 열기를 이어갈 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6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에서 2101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15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9곳에서 문을 연다.

롯데건설은 11일 경기 이천 안흥동 266-2 일대에 공급되는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아파트 299가구, 오피스텔 180실 총 479가구 규모다. 라인건설은 같은 날 강원 춘천시 우두택지개발지구 B3·4블록에 공급되는 ‘춘천 우두지구 EG the 1’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6층, 16개동, 1310가구, 전용면적 67~84㎡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분은 916가구다.

(주)삼호는 12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 225-1번지 일원에 응암4구역 재건축으로 진행되는 ‘e편한세상 백련산’ 견본주택을 연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58가구 규모다. 이중 1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응암동 일대는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약 1만여가구의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한국토지주택공사,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도 같은 날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L3, M5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견본주택을 연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99㎡, 총 817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내 상가 8실도 동시분양한다. 이는 4-2생활권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이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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