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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국장 면세점, 첫달 매출 55억…최고 인기 상품은?
입국장 면세점이 개장 첫 달 5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사진은 제2여객터미널 엔타스듀티프리[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지난 5월 31일 개장한 입국장 면세점의 첫 달 성적표가 나왔다.

매출 규모는 54억9천300만원이었고 이용 인원은 5만455명으로 내국인이 96%를 차지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은 5일 관세청에서 받은 '입국장 면세점 운영현황'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운영 현황에 따르면 입국장 면세점 첫 달 총매출액은 54억9천300만원이고 일평균 매출액은 1억7천500만원이었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에스엠면세점의 매출이 39억7천3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72%를 차지했고, 제2여객터미널 엔타스듀티프리의 매출은 15억2천만원으로 전체의 28%였다.

입국장 면세점을 이용한 인원 5만455명 중 내국인은 4만8천478명(96%), 외국인은 1천977명(4%)이었다.

일평균 1천540명의 여행객이 입국장 면세점을 이용했으며 1인당 평균 구매액은 11만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판매물품으로는 주류가 31억8천500만원(58%)으로 가장 많이 팔렸고, 화장품·향수 9억1천200만원(17%), 식품류 6억7천500만원(12%) 순이었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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