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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럴드에듀] 아이스크림 홈런, ‘AI생활기록부’ 그랜드 오픈
- 아이스크림에듀, 독보적 기술…‘분석 깊이가 다른 AI학습 처방’

아이스크림 홈런의 AI생활기록부.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폐쇄회로(CC)TV 등 AI를 활용한 사례가 여러 분야에서 확대되는 가운데 교육 분야에서도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적용한 에듀테크서비가 잇따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초등 1위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을 만든 아이스크림에듀가 개인별 맞춤 학습 분석 서비스인 ‘AI생활기록부’의 학부모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된 AI생활기록부는 ▷국내 최다 학습 데이터 ▷국내 최초 국제 표준 인증 프로그램 ▷분석의 개인별 맞춤 처방 등 타사 서비스와 차별된 서비스다.

▶국내 최다 학습 데이터= 현재 아이스크림에듀에는 일일 평균 약 1000만건 규모의 데이터가 쌓이고 있다. 이는 약 10만명의 유료 학습자들이 매일 학습하면서 유의미한 학습 활동데이터를 생성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조용상 아이스크림에듀 지능정보기술연구소 전무는 “기존의 데이터 수집 방식과는 달리 우리는 이벤트 중심으로 데이터를 수집한다”며 “영상 자료를 언제 열었는지, 빨리 보기 또는 되감기를 하고 있는지, 영상이 끝났을 때 바로 다음 액션을 하는지, 아니면 한참 있다가 하는지 등의 특징들을 개별 이벤트로 기록해 학생들의 공부 습관을 측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초 국제 표준 인증 프로그램= 무조건 데이터만 많다고 좋은 분석이 이뤄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정제된 데이터를 모아야 올바른 분석의 토대를 쌓을 수 있다.

아이스크림에듀의 분석 시스템은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국제 표준화 단체인 IMS GLC(Global Learning Consortium)로부터 Caliper Analytics 1.1 표준 인증을 획득, 신뢰도롤 높이고 있다. 이는 AI생활기록부의 학습 데이터 수집 체계가 국제 표준을 따른다는 의미다. IMS GLC는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국제 에듀테크 표준화 기구로, 아이스크림에듀는 정식 회원사로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 500여 개의 글로벌 회원기관들과 함께 에듀테크 기술 개발과 국제 표준화에 참여하고 있다.

▶분석 깊이가 다른 개인별 맞춤 처방= 공부에 왕도는 없지만, 자기에게 맞는 습관은 있다. 학생들이 자기만의 공부습관을 찾을 수 있도록, 아이스크림에듀는 개인별 맞춤 처방 메시지를 제공한다.

학생의 다양한 학습 활동들을 수행률과 정답률, 학습 순서와 패턴, 문제풀이 시간, 정답ㆍ오답 문항 특성, 안 좋은 습관, 토론 내용 등 분야별로 수집하고 해석해서 그 분석의 깊이가 다르다.

조용상 전무는 “자기주도적 학습습관을 측정하고 처방해 주는 이런 특징은 홈런만이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오픈한 AI생활기록부는 학부모들을 위한 학습 분석 서비스로, 기존에 학생들 상담용으로 홈런 교사들에게만 제공되던 서비스를 학부모들도 직접 자녀들의 학습 습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오픈한 것이다. 아이스크림 홈런 회원이라면 별도 금액 없이 누구나 아이스크림 홈런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AI생활기록부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7월3일까지 홈페이지에서 AI생활기록부의 서비스 오픈을 축하하는 댓글만 달면 참여 가능하다.

7월에는 전자상거래 사이트 이베이를 통해 일시 납부 시 적립금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장학생을 선발해 일정 기간 동안 AI생활기록부를 통해 이들의 학습습관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하는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이호성 아이스크림에듀 마케팅실 실장은 “아이스크림 홈런의 AI생활기록부는 분석의 깊이가 다른 단 하나의 학습 분석 서비스”라며 “많은 회원들이 직접 경험하고 판단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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