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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콘랩 ‘슈퍼끼어로’ 시즌6...창작자 발굴 지원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은 자신의 ‘끼=콘텐츠’를 통해 시장성을 검증하고, 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슈퍼끼어로 시즌6 참가자를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슈퍼끼어로 끼(재능)와 히어로(HERO)의 합성어다. 자신만의 재능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사업을 하려는 창작자’는 문화콘텐츠분야 창작자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끼”를 가진 창작자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올해 진행하는 슈퍼끼어로 시즌6는 지난해와 달리 ▷유통·마케팅 교육 및 멘토링 강화 ▷유통 플랫폼 확대를 통한 입점 기회 다양화 ▷제품 양산 지원금(상금) 제공의 후속지원 등 차별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슈퍼끼어로 시즌6는 사업화 단계에 따른 차별화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창업자 30팀과 예비창업자 30팀(총60개팀)을 선발한다. 지원조건은 제품의 프로토 타입 제작이 완료되거나, 3개월 내 프로토타입 제작이 가능한 창작자로써 제품의 유통 및 마케팅 지원을 희망하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선발된 참가자는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제품 유통·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있다.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 기획전을 통해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자 중 중간평가를 통해 선발된 참가자는 세텍 메가쇼 시즌2(8월ㆍ5개팀), K-핸드메이드페어 (12월ㆍ10개팀), 캔톤페어(Canton Fairㆍ10월/5개팀) 등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캔톤페어는 매회 20만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국내 기업 수출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도 프로그램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끼어로 피칭데이’도 준비 중에 있다. 이번 시즌6에 활동한 참가팀 중에서 10개의 우수팀을 선발하여 제품양산지원을 위해 최대 1000만원의 상금도 제공된다.

경기콘랩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사장 김경표) 관계자는 “제품 유통·마케팅 집중 지원을 통해 효과적인 사업화 성장에 기여 할 것”이라며 “우수 제품에 대한 후속지원 강화를 통해 킬러콘텐츠로 발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문화콘텐츠 창작자 지원을 위해 경기도와 성남시가 판교에 설립한 경기콘랩은 창의적 아이디어가 창작·창업으로 이루어지는 창작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성남산업진흥원이 공동 운영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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