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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R 한국경영인증원, ISO26000(사회적 책임 국제 표준) 수준 진단 참여기관 모집

 

KMR 한국경영인증원은 새정부 출범 이후 산업계의 핵심 아젠다로 급부상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경영 진단(ISO26000)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책임 경영의 국제 표준인 ISO26000은 조직이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여러 사회적 책임 원칙과 지침들을 통합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한 국제합의를 통해 제정되었다. 2010년 11월에 제정된 이래 우리나라를 포함한 80개국에서 국가 표준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수천 개의 기관이 해당 표준을 이용하여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ISO26000은 △조직거버넌스 △인권 △노동관행 △환경 등 7가지 핵심 원칙과 사회적 책임 인식, 이해관계자 식별, 실행 등 8단계의 프로세스로 구성된다. 조직은 ISO26000을 활용하여 사회적 가치실현의 현 이행 수준을 진단받고 향후 이행과제를 수립할 수 있다. 때문에, 지난해 3월에 발표된 공공기관 경영평가지표 대응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 KMR 관계자의 말이다. 구체적으로 KMR은 지난해 발표된 경영평가 지표 중 ‘사회적 가치 구현(22점)’과 같은 직접적인 항목뿐 아니라 ‘경영전략 및 리더십(6점)’, ‘조직·인사·재무관리(7점)’ 등 다수의 평가지표들이 ISO26000의 이슈들과 각각 연계된다’고 밝혔다.

KMR 한국경영인증원은 17개 이상의 국제표준에 대한 인증심사 및 지속가능경영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증·평가·교육 전문기관으로 본 ISO26000진단을 통해 ‘공공기관과 지자체들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선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서비스 제공 취지를 밝혔다.

윤병찬기자 /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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