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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역난방공사 신입직원 채용경쟁 역대 최대..왜?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올해 신입직원 채용(채용인원 160명)에서 역대 최대규모인 약 1만2000명이 입사지원서를 제출해, 평균 7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입사지원 단계에서 어학기준을 전면 폐지하는 등 열린 채용으로 불필요한 스펙경쟁을 지양하고 블라인드 채용을 강화해 지원자 중심 채용제도를 개선한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공사는 장애인 편의지원 제공방안 마련, 경력단절여성 확대채용 등 취업취약계층을 배려하고 채용사이트를 사전에 오픈해 채용일정 문자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입사지원자를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했다.

필기전형은 오는 15일 실시한다. 이달말부터 7월초까지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5년간 매년 평균 정원의 8%를 신입직원으로 채용해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고, 채용과정에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직무능력 중심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앞장서 왔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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