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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서 2020도쿄올림픽 첫 정식종목 ‘서핑’ 국가대표 선발전 열려
지난 7,8일 고흥군 남열 해수욕장에서 서핑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리고 있다. [사진=고흥군]

[헤럴드경제(고흥)=박대성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서핑(Surfing) 국가대표 선발전’이 남열리 해수욕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7,8일 개최된 2019 대한서핑협회장배 전국서핑선발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남자 16명, 여자선수 5명이 출전해 최종 국가대표선수로 남자 3명, 여자 3명이 선발됐으며 이들 선수는 국가대표 자격으로 세계서핑대회(ISA) 및 내년도 동경올림픽에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고흥 남열해수욕장은 높은 파도와 바람 등 기상조건과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져 서핑경기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고 있어 앞으로도 서핑 주경기장으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8월에도 전국서핑 동호회를 위한 전국서핑대회를 준비하는 등 해양스포츠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며 “고흥~여수 연륙ㆍ연도교 개통으로 고흥반도를 찾는 관광객 유입도 크게 늘 것”이라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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