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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후 뺑소니 통영 경찰관…취재 시작되자 뒤늦게 사과
[SBS]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경남 통영에서 주차된 차량을 순찰차로 들이받고 아무런 조치 없이 슬그머니 사라진 경찰관이 논란이 일었다. 해당 경찰관은 언론 취재가 시작되자 뒤늦게 차량 주인을 찾아가 사과했다.

지난 9일 SBS에 따르면 주차장에 진입하던 경찰 순찰차가 주차된 승용차 앞부분을 들이받았다. 순찰차에서 내린 경찰관은 피해 차량의 사고 부위를 둘러봤지만, 조치 없이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영상을 보면 경찰관은 순찰차를 피해 차량 옆에 주차하고 차에서 내려 피해 차량을 살펴보고는 조치 없이 자리를 떠난다. 들이받을 당시 영상을 보면 피해 차량이 뒤로 밀릴 정도였지만, 피해 차량 주인에게 연락과 경찰 내부에 보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낸 경찰관은 차량 주인에게 연락은커녕 경찰 내부 보고도 하지 않다가, SBS가 취재에 들어가자 동료 경찰관들과 함께 차량 주인을 찾아가 사과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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