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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아파트 보안은 어르신이 지킨다
-51개 단지 219명 ‘어르신 보안관’ 발대

이승로 구청장이 지난 3일 열린 성북구 아파트 어르신 보안관 발대식에서 참여 어르신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아파트 단지를 순찰하며 주민 불안요소를 예방하는 ‘어르신 보안관’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열린 ‘2019 성북구 아파트 어르신 보안관 발대식’을 시작으로 해서다.

어르신보안관 사업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봉사 참여로 진행된다. 어르신 보안관은 공동주택 단지 내 휴게장소, 공원, 위험시설물 등을 순찰하며 청소년의 비행ㆍ탈선 및 음주, 고성방가, 쓰레기 무단투기 등 주민불안요소나 사고를 예방하는 활동을 한다. 올해는 지난해(34개단지, 144명) 보다 크게 확대된 51개 단지 219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이승로 구청장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의 일환인 어르신 보안관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역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아파트 단지 내ㆍ외 휴게장소 및 공원 등의 청소년 비행과 탈선을 예방해 안전한 성북 구현에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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