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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story] “지붕까지 날려버린...강력한 토네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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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27일 밤(현지시간) 인디애나, 콜로라도, 오하이오, 아이오와 등 미국 중서부 지역이 52차례의 강력한 토네이도에 의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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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넘게 토네이도가 오하이오주와 인디애나주를 강타하면서 28일 (현지시간)까지 1명이 숨지고 13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데이튼시에서 토네이도에 의해 주차한 차량이 집안으로 날아들어 가옥이 부서지면서 81세의 주민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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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극심한 피해를 입은 곳은 오하이오주 데이튼시로 알려졌다.

데이튼시 인근에서는 아파트 단지의 지붕이 날아가는 등 건물이 파손되어 주민들이 밤새 공포에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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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대만 앙상한 건물의 사진과 넘어진 전신주, 창고 지붕이 폭삭 내려앉은 사진들이 SNS 등에 올라오기도 했다.

데이튼시 주변에서만 30여 명이 부상했으며 일부는 중상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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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많은 학교가 건물 파괴로 수업을 할 수 없어 조기 방학에 들어갔다.

데이튼시 소방국의 니콜라스 호스퍼드 국장은 방송을 통해 “아파트 벽이 무너지고, 지붕이 날아가는 등 전파된 가옥도 많다”라고 전했다.

[로이터]

또한 일본을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클라호마 주지사와 통화에서 “연방재난관리국과 연방정부가 여러분 오클라호마 주민들의 뒤에 있다”며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로이터]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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