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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구, ‘가족과 함께하는 박물관 체험 나들이’

김영종 구청장 떡박물관을 찾아 전시물을 보고 있다. [종로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박물관 체험 나들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매주 토요일 모두 6차례 진행한다. 돈화문로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로 떡박물관, 한국색동박물관, 춘원당한방박물관이 참여한다. 사전 접수 받은 7세 이상 자녀를 동반한 가족 15팀과 함께 박물관을 둘러본다.

떡박물관(종로구 돈화문로 71)은 떡을 주제로 한 각종 조리도구를 전시하고 떡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윤숙자 관장이 개인소장품 3000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2002년 개관했다.

한의학의 유구한 역사화 전통을 만나볼 수 있는 한방복합문화공간 춘원당한방박물관(돈화문로9길 27)은 8대째 한의학을 가업으로 이어 온 춘원당의 폭넓은 관련 유물이 전시돼 있다. 2008년에 개관했다. 한방의 과거와 현재를 두루 살펴볼 수 있다.

한국색동박물관(율곡로10길 85-7)은 색동연구가 김옥현의 30여년간의 색동 연구를 바탕으로 2014년에 문 열었다. 혼례복과 돌복을 비롯하여 색동 관련 유물, 다수의 현대색동 작품 다수를 소장하고 있다. 색동연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1회차인 25일에는 떡박물관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공주님의 화전놀이’라는 주제로 봄 꽃전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이어서 2~6회차 수업에선 각각 왁스타블릿 만들기, 다과 상차림, 색동 문화상품 만들기, 궁중음식과 수라상 차림, 돈화문로 문화유적 탐방 등을 진행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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