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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제1회 문화마을 골목영화제’ 개최
- 25일 송학대공원

골목영화제 포스터.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주민이 직접 상영 영화를 선정하는 주민참여형 영화제를 올해 처음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1회 문화마을 골목영화제로, 오는 25일 오후6시30분부터 송학대공원(노량진동 325-2)에서 열린다. 행사는 영화상영을 비롯해 수제맥주와 푸드트럭이 있는 우리동네 야시장, 영화OST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마련된다.

SNS 주민 사연 사전 공모에 참여한 양석준(11) 학생이 고른 애니메이션 빅히어로(2014년)가 상영된다. 친하지 않았던 두 주인공이 어려움을 헤쳐가면 점점 친해져가는 내용이다.

2회 골목영화제는 다음달 21~22일 만양로 일대에서 열린다. 내달 영화제는 3~5곳에 소규모 스크린을 설치해 주민 사연이 담긴 영화를 올린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가 자신이 꼽은 인생영화를 소개하고 주민들과 함께 관람하는 시간도 갖는다.

구는 오는 31일까지 2회 영화제에 상영되길 원하는 영화와 그에 얽힌 사연을 찾는다. 담당자의 이메일(classy890@naver.com) 또는 https://bit.ly/2QeXN3H 사이트에 영화제목, 사연, 이름, 연락처를 제출하면 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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