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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항만공사, ‘ICT멘토링데이’에서 스마트 해상물류 홍보
전문가·대학생 6~8개월 대장정, 스마트 해상물류 트랙 UPA 참여

한이음ICT멘토링데이에 참가한 멘티들. [울산항공사 제공]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개최된‘한이음ICT멘토링데이’에서 스마트 해상물류 홍보와 국민의견을 청취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이음ICT멘토링은 ICT분야 기업 전문가와 대학생이 팀을 이뤄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개발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문제해결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정보산업연합회, 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주관한다.

스마트 해상물류는 전통산업에 머물러왔던 해상물류 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중점사업으로 울산항만공사는 ‘스타트업 육성과 물류정보 생태계 구축 시범항만’을 주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올해 4월에 울산과학기술원과 함께 스마트 항만물류 지원센터(SMAC)를 구축하고 운영중이다.

스마트 해상물류 트랙은 당초 멘티 120명을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스마트 해상물류에 대한 관심고조로 예상을 상회하는 317명이 응모해, 최종적으로 207명의 멘티를 선발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 해상물류 x ICT멘토링’이라는 주제로 ‘스마트 해상물류 트랙’에 참여하는 멘토와 멘티가 만나는 시간을 별도로 가졌다. 이를 통해 울산항 및 지원센터 홍보와 현재 진행 중인 창업지원 프로그램, 해상물류와 ICT산업 융합 필요성 등을 이야기하고, ‘스마트 해상물류 트랙’운영에 대한 멘토와 멘티 의견을 들었다.

정보산업연합회는 스마트 해상물류 트랙 참여 멘티들에게 깃 교육과 블렌디드러닝을 통해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또 프로젝트 성과와 교육이수 내용, 멘토 추천서 등을 하나의 실무경력소개서로 보여주는 e-포트폴리오를 제공해 스마트 해상물류 트랙 멘티들의 창업과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형락 울산항만공사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의견은 스마트 항만물류 지원센터 운영계획 등에 반영하고, 멘티들의 산업현장 이해도를 돕기 위해 빠른 시일내 해상 및 항만견학을 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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