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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엔피게임즈, 글로벌 사업 가속 페달

  • 기사입력 2019-05-2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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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필드 IㆍP 게임 개발 계약 체결
- 한ㆍ중ㆍ일 시장 공략 노하우 확보 
- 자체 개발 역량 강화 '경쟁력 ↑'


중견기업 이엔피게임즈가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회사는 지난 4월 국내에도 잘 알려진 유명 캐릭터 '가필드' IㆍP를 활용한 글로벌 퍼블리싱 및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회사는 '가필드'를 소재로 한 캐주얼게임을 다양한 장르로 개발해 글로벌 마켓에 출시할 예정이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은 이엔피게임즈가 지난해부터 집중적으로 역량 강화에 나섰던 해외 모바일게임 사업에 가시적인 성과를 맺은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그간 이엔피게임즈가 중국 게임 유통 등으로 시장 경쟁력을 과시한 데 이어 콘텐츠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2012년 설립된 이엔피게임즈는 국내 대표 웹게임 퍼블리셔로 입지를 다진 기업이다. 중국 최대 웹게임사로 알려진 37wan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대규모 투자 유치는 물론이고, 현지 인기 타이틀을 국내로 유통, 성공적으로 흥행시키면서 시장 경쟁력을 키웠다. 

중화권 네트웍 강점 기반 라인업 강화
더욱이 이엔피게임즈는 2015년 설립된 일본 현지법인을 통해 현지에 웹게임을 서비스하면서 웹게임 수요가 줄어든 국내 시장 대신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다. 이들이 현지에서 선보인 웹게임 '신곡'은 웹 전략RPG '월드 엔드 판타지(이하 W.E.F)'로 현지화해 일본 유저에 맞는 서비스로 흥행까지 연결시켰다. 수년간 웹게임 서비스를 통해 다져온 사업 역량이 해외에서도 결실을 맺은 셈이다. 
무엇보다 이엔피게임즈는 주류 플랫폼인 모바일에 있어 중화권 네트워크 활용 및 라이트 게임 퍼블리싱 등 투 트랙 전략을 선택해 눈길을 끈다. 
국내의 경우 '반지'와 같은 대작 모바일 타이틀을 확보해 안정적인 매출원을 유지하면서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중량감 있는 타이틀 3~4종의 국내외 서비스 판권을 중국 파트너사와 계약했다. 
 



이와 함께 라이트게임 서비스는 더욱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부터 발을 담근 캐주얼게임 사업의 경우 하루 이용자 수(DAU)가 최대 20만 명을 기록할 정도로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회사는 그간의 서비스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 라인업으로 매출 확대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이엔피게임즈는 최근 확보한 가필드 I‧P를 활용해 모바일 매치3 퍼즐 게임을 자체 개발 중이다. 그동안 모바일 매치3 퍼즐 게임 '푸드팝', '캔디홀릭', '쥬얼팰리스' 등 다양한 게임을 150여개국에서 자체 퍼블리싱한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퍼즐 게임을 선보임으로써 자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각오다. 
 



중견 자존심 건 성장 비전 '차별화' 눈길
관련업계에서는 이엔피게임즈가 계속된 경기 불황으로 시들해진 게임 시장에 새로운 성장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엔피게임즈의 경우 5년 연속 연매출 2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중견기업으로, 최근 양극화가 심해진 국내 게임 생태계에 허리구실을 맡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중소형 기업들의 경우 게임 개발이나 퍼블리싱 등 한 분야에 집중함으로써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추세인데 반해 이엔피게임즈는 자체 개발까지 영역을 확장해 사업 다각화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그 성과에 따라 후발업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이엔피게임즈는 이승재 대표를 필두로 자사의 사업 전략이나 노하우를 공개 강연 자리에서 공개, 업계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플랫폼 환경 변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동종기업들과 상생하고자 하는 모토다. 
이에 대해 이승재 대표는 "자사 역시 웹게임에서 모바일로 넘어오며 한 차례 위기가 있었고 해외 시장 역시 매출로 이어지기까지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다"면서 "잘하는 것을 변화에 합리적으로 적용하는 방법과 약점을 외부와 소통함으로써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이엔피게임즈가 해외 직접 진출 등 실질적으로 글로벌 마켓 대응 노하우를 쌓아 국내외 퍼블리싱뿐 아니라 개발 분야까지 전방위적으로 체질개선을 통해 회사의 성장 전략이 세상에 통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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