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동작구, 아파트 대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대회
- 133단지 5만5000세대 대상

동작구 한 아파트단지에서 주민이 RFID 종량제 방식의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에 쓰레기를 투입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아파트 등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단독주택 보다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높은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다.

지난해 기준 세대별 하루 쓰레기 발생량이 0.46kg인 지역 내 아파트가 대상이다. 관내 아파트 중 RFID방식과 납부필증 방식을 시행하는 133단지 5만 4936세대이며, 선정된 우수아파트에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청소용품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세대규모별로 그룹을 나눠,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월 평균 음식물쓰레기 배출 감량률이 높은 순으로 14개소 공동주택을 선정할 계획이다.

10월 중 평가를 마치고 선정된 공동주택은 오는 11월, 아파트별 세대 수에 따라 최소 20만원부터 최고 150만원에 달하는 음식물 수거용기, 종량제봉투, 납부필증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